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싱가포르 외무, 왕이 中 외교부장 회담 후 평양 공식 방문
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7일 북미 정상회담 실무 조율을 위해 베이징을 거쳐 북한을 공식 방문했다.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이용호 북한 외무상 초청으로 이날 오후 2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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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성운의 역사정치] 혜경궁과 노론은 왜 사도세자를 등졌나
━ [유성운의 역사정치]⑱ 사도세자는 음력 5월 말인 무더운 여름날 뒤주 속에 갇혀 8일 동안 울부짖다가 사망했습니다. 임오화변(壬午禍變)으로 불리는 이 사건은 워낙 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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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극비 방중 뒤 폼페이오 평양행...40일만의 데자뷔
김정은(오른쪽) 북한 국무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. [백악관=연합뉴스] 북·미간 40일 전 상황이 평양에서 다시 연출됐다. 김정은 북한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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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 정상회담 '연기 징크스' 이번엔 깨졌다
2000년 6월과 2007년 10월에 진행된 두 차례 남북 정상회담의 공통점 중엔 '막판 연기' 징크스가 있다. 두 정상회담은 모두 평양에서 열렸고, 공동선언도 발표했다. 현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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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타항공, 북한행 전세기 연이어 선정…이유 보니
[사진 뉴스1, 연합뉴스] 국적 저비용항공사(LCC) 이스타항공이 잇따라 북한행 전세기를 띄워 화제다. 31일 이스타항공은 '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' 70여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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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사진관] 조용필-이선희-레드벨벳 등 평양 공연 예술단 서울 출발에서 평양 도착까지
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31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에서 평양행 특별기 탑승 수속을 밟고 있다. [연합뉴스] 북한 평양에서 공연을 펼칠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 등 120여명이 3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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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지영 '내 귀에 캔디’, 레드벨벳 ‘빨간맛’?…평양공연 가수 부를 노래는
지난 2014년 히트곡 '내귀에 캔디'를 부르는 가수 백지영. 오른쪽은 가수 택연.[일간스포츠] 3월 말과 4월 초 평양에서 열릴 한국 예술단 공연에 서는 가수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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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평양 공연만 세 번째”…북한 책에도 실렸다는 노래의 주인공은
4월 북한에서 열리는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에 출연하는 가수 최진희(61)는 평양 공연만 이번이 세 번째다. 통일부가 20일 발표한 가수 중 방북 경험도 이번까지 합하면 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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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김정은 특사단 만찬 자리, 이설주 동석은 의미심장”
━ 김홍걸 민화협 상임의장 한반도 정세 진단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지난 8일 민화협 사무실에서 ’정부와 민간 이 투 트랙으로 남북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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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럴림픽 오는 美 안보부장관, 북미접촉?해상차단 압박?
평창 패럴림픽에 미국 대표단장으로 참석하는 커스틴 닐슨 미 국토안보부 장관(왼쪽).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법기관 관계자들과의 라운드테이블에서 닐슨 장관을 바라보며 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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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대북특사보다 ‘대미특사’가 급하다
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주자 시절인 2016년 중앙일보 대담에서 “대통령이 되면 미국과 북한 중 어디를 먼저 갈 것인가”라는 질문에 “주저 없이 말한다”면서 북한을 꼽았다. 이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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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석사조론 내세워 수교반대 논리 돌파
━ 한·중 수교의 산파 첸치천을 추모하며 [로이터=뉴스1] 중국 외교의 별 하나가 사라졌다. 지난 10일 저우언라이(周恩來) 이래 중국 최고의 외교 사령탑으로 꼽혔던 첸치천(錢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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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자축구 방북취재 르포 '평양은 거대한 극장'
북을 든 여성 응원단들이 7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남북한 여자축구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응원을 하고 있다. 평양=사진공동취재단 서울과 평양의 직선거리는 채 200㎞가 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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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최용해, 정상급 귀빈석 맨끝
최용해(사진) 북한 노동당 비서의 발걸음은 빨랐다. 레드카펫 끝에서 기다리던 시진핑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(彭麗媛) 여사를 향해 잰걸음으로 걸었다. 한 대북 전문가는 “평소 비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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맨 끝으로 밀려나고, 별도 면담도 못하고 돌아간 최용해
최용해 북한 노동당 비서의 발걸음은 빨랐다. 레드카펫 끝에서 기다리던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(彭麗媛) 여사를 향해 잰 걸음으로 걸었다. 한 대북 전문가는 “평소 비교적 여유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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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은 바쁜 나라 … 초청행사 다 갔다간 몸살
윌리엄 패터슨 주한 호주대사는 “호주는 미국 외 한국과 유일하게 국방·외교장관 회담을 정례화하고 있다”며 “앞으로 민간뿐 아니라 정부 차원의 교류가 더 많았으면 한다”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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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로드맨 네 번째 방북
전 미 프로농구 선수인 데니스 로드맨이 6일 북한으로 떠났다. 로드맨이 평양행 고려항공 비행기를 타기 위해 북경공항에 나타나자 취재진이 몰려들었다. 로드맨은 김정은 북한 제1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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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성택 처형 후폭풍에 로드먼 '끈' 떨어졌다
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의 친분을 과시해온 전직 미국 프로농구(NBA) 선수 데니스 로드먼(52·사진)이 자신의 방북 행사와 관련한 후원업체를 잃었다. 아일랜드의 온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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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북한 가는 데니스 로드맨, '친구 만나러 가요~'
전 미국 프로농구 스타 데니스 로드맨이 3일(현지시간)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평양행으로 환승하는 장면이 외신의 카메라에 포착됐다. 이번 방북은 지난 2월 북한에서 김정은 국방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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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민통치 심장부 강타, 유유히 사라진 김익상
상해 황포탄의 현재 모습과 1928년(아래 사진) 모습. 1922년 3월 의열단은 일본 군부의 실세 다나카 대장을 이곳에서 저격했지만 실패했다. [사진가 권태균] 님 웨일스가 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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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남·장성택 先攻으로 ‘왕자의 난’은 시작됐다
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와병은 당장 북한 권력의 향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. 워싱턴 포스트(WP)는 이미 10일 ‘권력투쟁이 진행 중’이라고 했다. 핵심은 ‘왕자들의 움직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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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밀진단] 2007 大選으로 가는 7가지 변수&함정
① 이명박, 검증 파고 넘고 대세론 유지할까? - “2002년보다 훨씬 안정적” vs “확신할 수 없다” ② 이명박 대항마, 최적 후보는 누구인가? - “친노 후보로는 한계” v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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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머니도 자식도 못 만났다 … '60년 생이별' 통곡
2005년 7월 22일 동 틀 녘. 시인은 흐느꼈다. 남북한 작가 200여 명이 백두산 정상에서 일출을 맞이하던 순간, 여든여덟 살 노시인의 눈에선 붉은 눈물 뚝뚝 떨어졌다. 사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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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문·교양] 혁명의 소용돌이도 사랑을 끊을 순 없었다
“인간을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부과된 가장 어렵고 궁극적이며 최후에 겪는 시련입니다. 다른 모든 일이란 실로 그 준비에 불과할 뿐입니다.”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다 정수일 지음,